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른 바탐, 오늘은 그 중심가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현대적인 쇼핑몰과 전통 마사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나고야힐 쇼핑몰은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답니다. 에메랄드 스파에서 피로를 풀고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시간 활용도 좋아요. 오늘은 제가 직접 방문하고 경험한 바탐 나고야힐 쇼핑몰의 매력적인 공간들을 낱낱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탐 나고야힐 쇼핑몰 근처 마사지샵 방문기
나고야힐 쇼핑몰 근처에 위치한 Emerald Spa Massage & Reflexology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마사지샵은 쇼핑 후의 피로를 풀기에 딱 좋은 장소로, 깔끔한 시설과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간판에는 초록색과 나무 느낌을 살려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옆에는 Spa Central Nagoya라는 또 다른 간판이 보였습니다. 두 공간이 연결된 것처럼 보였는데, 선택의 폭이 넓어 보여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마사지 룸 내부는 차분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으며, 각각의 침대는 커튼으로 구분되어 있어 프라이버시가 잘 보장되었습니다. 침대는 매우 편안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으며, 전체적인 환경이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조명은 은은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설정되어 있어 마사지 받는 동안 마음이 안정되고 휴식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이 잘 관리된 느낌을 받아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마사지사의 숙련된 손길과 편안한 환경 덕분에 몸과 마음이 완전히 풀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쇼핑과 여행으로 지친 발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었어요. 마사지 도중에도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이 흐르며 휴식의 질을 한층 높여 주었습니다. 아이도 아이 전용 마사지를 통해 발과 다리의 피로를 풀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바탐에서의 짧은 휴식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Emerald Spa Massage & Reflexology는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기에 괜찮은 장소입니다. 깔끔하고 편안한 시설,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습니다.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1인도네시아 루피아(IDR) ≈ 0.09원으로 계산하면, 마사지 서비스의 대략적인 한화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통 마사지 60분 (200,000 IDR) → 약 18,000원
- 어린이 리플렉솔로지 60분 (120,000 IDR) → 약 10,800원
이곳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행객들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힐링 공간입니다. 특히 마사지사의 숙련된 손길과 차분한 분위기가 더해져 몸과 마음 모두가 편안해졌습니다. 이곳에서 받은 마사지는 여행으로 지친 피로를 해소시켜 주었고, 다음 바탐 방문 시에도 꼭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마음에 남았습니다.
바탐 나고야힐 쇼핑몰 하이퍼마트
다음은 에메랄드 스파에서 피로를 풀고, 하이퍼마트에서 신나게 쇼핑한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둘러보고 발견한 모든 것들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바탐의 대형 쇼핑몰에 자리잡은 하이퍼마트(Hypermart)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대형 마트 체인입니다. 식료품부터 생활용품, 전자제품까지 모든 것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현지 물가를 반영한 저렴한 가격대가 특징이라, 여행자들의 알뜰 쇼핑 명소로 손꼽히고 있죠
하이퍼마트는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쾌적한 매장 분위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대형 마트 체인으로, 이곳에서는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었어요. 특히 입구를 지나 처음 마주한 식품관에서는 현지 과일부터 신선식품까지 풍성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과자와 라면 코너였는데요. 현지 과자들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맛과 패키지로 가득했어요. 두리안 맛 과자부터 다양한 열대과일 맛 과자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가격도 한국의 1/3 수준으로 매우 저렴해서, 여러 종류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었어요.
라면 코너에서는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현지 라면과 한국 라면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었는데, 가격차이가 상당했어요. 현지 라면이 5,000-8,000 루피아 선이었다면, 한국 라면은 12,000-15,000 루피아로 2-3배 가량 비쌌습니다. 그런데도 신라면이나 불닭볶음면 같은 한국 라면 앞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았어요. 한국 라면의 인기가 이렇게나 높다는 게 새삼 놀라웠습니다.
음료 코너도 특별했는데요. 망고, 구아바, 리치 등 열대과일 음료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특히 현지 브랜드인 '사리왕이'의 음료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여러 개 구매했어요. 커피 제품들도 눈에 띄었는데, 인도네시아 특유의 진한 로부스타 커피가 많았습니다. 즉석식품 코너에서는 현지식 미고렝(볶음면)이나 나시고렝(볶음밥)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한국의 즉석식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는데, 특히 현지 향신료를 듬뿍 사용한 제품들이 특징적이었습니다.
이번 쇼핑에서는 정말 많은 과자와 간식거리를 구매했는데요. 현지 과자들은 대부분 달콤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특징이었어요. 두리안 맛 과자는 처음엔 낯설었지만, 먹다 보니 은근히 중독성 있는 맛이었습니다. 코코넛이나 판단 맛 과자도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었어요.
쇼핑하면서 특히 좋았던 점은 직원들의 친절함이었습니다. 영어가 완벽하진 않아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했고,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어요. 매장도 에어컨이 잘 되어있어서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었습니다. 카드 결제도 문제없이 가능했고, 주말에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편이라 조금 붐빌 수 있으니, 가급적 평일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탐을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현지 물가도 체감하고, 독특한 현지 제품들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특히 과자나 라면, 음료 같은 기본적인 간식거리는 정말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바탐 나고야힐 쇼핑몰 미니소
바탐 나고야힐 쇼핑몰의 미니소(MINISO)는 귀여운 캐릭터 상품과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샵입니다. 특히 이곳은 디즈니, 픽사 캐릭터 제품이 가득한 'Fluffy Festival'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 더욱 특별한데요. 텀블러, 인형, 문구류부터 향수, 헤어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요. 한 가지 더 반가운 점은 가격표시가 루피아로 되어있어 여행자들도 쉽게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죠.
바탐 미니소의 매장 풍경을 보면, 마치 우리나라 다이소처럼 실용적인 상품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가득합니다. 이 사진에서는 디즈니, 픽사 캐릭터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데요, 'Fluffy Festival 100 SMILES'라는 테마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매장 진열대를 보면 다양한 텀블러와 보틀이 색상별로 예쁘게 정렬되어 있고, 투명한 유리 물병들도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가격표시판에는 '30,000 루피아'(한화 약 2,300원)라는 착한 가격이 표시되어 있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죠. 천장부터 벽면까지 레드 판다, 외계인 캐릭터, 스티치, 미키마우스 등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며져 있어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이렇게 바탐 나고야힐 쇼핑몰에서의 특별했던 순간들을 모두 공유해드렸어요. 마사지로 피로도 풀고, 쇼핑도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맛보면서 알차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러분도 바탐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나고야힐 쇼핑몰을 방문해보세요. 특히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와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다음에는 바탐의 또 다른 매력적인 장소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쇼핑몰 근처에 맛있는 한정식 식당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024.11.23 - [여행정보] - 인도네시아 바탐 한식당 우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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