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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4 가장 비싼 도시

by B.지니어스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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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서(Mercer)가 발표한 2024년 생활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콩, 싱가포르, 취리히가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도시는 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도시들의 생활비 동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4년 글로벌 도시 생활비 동향: Mercer 보고서 분석

홍콩 (Hong Kong)
싱가포르 (Singapore)
취리히 (Zurich, Switzerland)
제네바 (Geneva, Switzerland)
바젤 (Basel, Switzerland)
베른 (Bern, Switzerland)
뉴욕 (New York, USA)
런던 (London, UK)
나소 (Nassau, The Bahamas)
로스앤젤레스 (Los Angeles, USA)13

글로벌 경제 영향 요인

2024년 전 세계 도시들의 생활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플레이션과 환율 변동이 해외 근무자들의 급여와 저축에 직접적인 영향
  • 경제적, 지정학적 불안정성 증가
  • 지역 분쟁과 비상사태로 인한 주택, 공공요금, 지방세, 교육비 등 추가 비용 발생

지역별 주요 동향

아시아·태평양

  • 홍콩과 싱가포르가 1, 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도시들의 강세
  • 상하이(23위), 베이징(25위), 서울(32위) 등이 상위권 포진
  • 가장 저렴한 도시로는 카라치(222위), 비슈케크(223위), 이슬라마바드(224위)
  • 태평양 지역에서는 시드니(58위)가 선두를 차지했으며, 뉴칼레도니아의 누메아(60위), 멜버른(73위), 브리즈번(89위) 순
  • 뉴질랜드의 오클랜드(111위)와 웰링턴(145위)은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저렴

유럽

  • 서유럽 도시들이 상위 10위권의 절반을 차지
  • 스위스가 4개 도시를 최상위권에 올림
  • 런던이 8위로 진입
  • 코펜하겐(11위), 비엔나(24위), 파리(29위), 암스테르담(30위) 등이 상위권에 포진

중동

  • 두바이가 중동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부상(15위, 전년 대비 3계단 상승)
  • 텔아비브는 8계단 하락한 16위
  • 아부다비(43위), 리야드(90위), 제다(97위) 순으로 기록

아메리카

  • 북미에서는 뉴욕(7위)이 가장 비싼 도시로 유지
  • 바하마의 나소(9위), 로스앤젤레스(10위), 호놀룰루(12위), 샌프란시스코(13위) 순
  • 멕시코시티는 46계단 상승한 33위, 몬테레이는 40계단 상승한 115위
  • 남미에서는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가 42위로 가장 높음
  • 부에노스아이레스는 32계단 하락한 77위, 상파울루 124위

아프리카

  • 방기(14위, 12계단 상승), 지부티(18위), 은자메나(21위)가 상위권
  • 가장 저렴한 도시로는 블랜타이어(221위), 라고스(225위, 178계단 하락), 아부자(226위)

시사점

Mercer의 이번 조사는 총 22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해외 주재원 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 아시아 도시들의 지속적인 강세
  2. 유럽, 특히 스위스 도시들의 높은 생활비 수준
  3. 중동 지역의 변화, 특히 두바이의 순위 상승
  4. 남미 도시들의 전반적인 순위 하락
  5. 아프리카 주요 도시들의 큰 폭의 순위 변동

이러한 도시별 생활비 변동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와 각 지역의 특수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며 해외 인력 운영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이 내용은 mercer 의 "According to Mercer’s 2024 cost-of-living data, Hong Kong, Singapore and Zurich are currently the costliest cities for international workers."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원문의 여기서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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